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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인사'에 해당되는 글 3건
2010. 7. 17. 16:41

백용호 "국세청장직 1년, 가장 의미 있었다"

"제가 한 일은 거의 없고 여러분이 합심해줬기 때문에 좋은 결실 가져왔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16일 2층 대강당에서 국세청국장 및 과장, 서울청과 중부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백 청장은 “1년간 실적을 올렸다고 하는데 사실 제가 한일은 거의 없고, 간부와 직원들이 합심해 주었기 때문에 좋은 결실을 가져왔다”면서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 청장은 “국세청장으로 1년간 보낸 시간은 가장 의미있었고, 소중했었고, 기억에 남는 1년이었다”면서 “흔히들 만감이 교차한다고 하는데 정말 지금의 심정이 그렇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백청장은 그러나 “국세청장이라는 자리가 때로는 업을 쌓는 자리다. 남들은 인사가 공정하다고 하지만 본의 아니게 대의를 위해 큰 상처를 받은 경우도 있어 미안한 마음이며 이점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백용호 국세청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무관급이상 여성간부 대표로 박영자 사무관이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국세청 국장급이상 간부들의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는 백용호 청장(중앙).

백용호 국세청장(중앙)이 국세청 간부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출처 : http://www.taxtimes.co.kr/hous01.htm?r_id=143972
2010. 7. 4. 20:36

오는 7월16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백용호 국세청장이 ▲세무통의 전면 배치 ▲청탁자 승진 배제 ▲여성인력 우대를 골자로 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관련인사 37면 

전체 과장급 이상 정원 242명의 50.9%가 해당되는 대폭 인사다. 이번 인사는 추락했던 국세청의 위상을 재정비하고 개혁을 이끌어온 ‘백용호식 인사’의 백미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백 청장은 그간 줄곧 세수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약화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소득 자영업자, 해외 탈세 등 사각지대의 세원 발굴에 나선 것도 그 일환이다. 세무조사를 총괄하는 본청 조사국장과 심층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청 조사4국장 자리에 대표적인 ‘세무통’인 김연근·임환수(행시 28회) 국장을 앉힌 데서도 그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또 서기관급이 맡았던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4개 지방국세청의 조사1국장에 본청의 핵심 과장들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내려보낸 데에는 백 청장의 혁신 이념을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지역 안배에도 신경을 썼다. 조홍희(24회) 신임 서울청장은 경기 출신, 송광조(27회)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서울 출신이며, 박동열(공채)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경북 출신이다. 서울청 조사국장도 박의만 조사1국장(충청), 김형균 조사2국장(호남), 권기룡 조사3국장(서울) 등 각 지역 출신으로 고루 배치했다.

이번 인사의 또다른 특징은 인사청탁이 1건도 없었다는 것. 국세청 관계자는 “이전까지 한두건씩 있던 청탁이 이번엔 아예 없었다”며 “청탁을 하면 인사에서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여성 인사 발탁도 빠지지 않았다. 서울시내 세무서장으로는 개청 이래 최초로 노원세무서장에 여성인 홍성경씨가 진출했다.

또 안옥자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은 세무직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세청 본청 과장에 임명됐다.

박양수기자 yspark@munhwa.com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63001031624106004 >
2010. 7. 4. 20:34

국세청 '세무 조사통' 전진배치… TK출신 서울청 조사국장 4명 중 3명 교체

국세청은 29일 서울지방국세청장(1급)에 조홍희(51·행시24회)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을 임명하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과장급 이상 242명 중 123명(51%)이 이동했으며, 주요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 31명 가운데 17명이 자리를 옮겼다. 특히, 국세청 본청 과장급은 업무 쇄신 차원에서 대부분 보직을 바꾸었다.

취임 1년을 맞는 백용호 국세청장의 사실상 첫 전면 인사로, 세무조사 분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해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소득 자영업자, 해외 탈세 등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세원(稅源)을 찾아 세금을 제대로 걷겠다는 뜻이다.

세무 조사를 총괄하는 김연근(28회) 국세청 조사국장과 심층 세무조사(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임환수(28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이 대표적인 '조사통'이라는 데서 이번 인사의 성격이 드러난다.

국세청은 이날 배포한 인사 자료에서 "두 사람이 조사 경험이 풍부하고 법과 원칙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발탁했다"면서 "앞으로 조사 분야를 보다 엄격하고 원칙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조사국 과장급도 실무 능력을 위주로 선발됐다.

그동안 서기관급이 맡았던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4개 지방국세청의 조사1국장에 처음으로 부이사관급이 배치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세금을 제대로 걷는 것이 국세청의 기본이라는 것이 백용호 청장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역 안배에도 신경을 썼다. 조홍희 신임 서울청장은 경기, 송광조(48·27회)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서울, 박동열(57·공채)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경북 출신이다.

특히, TK(대구·경북) 출신으로만 채워져 지역 편중 논란이 있었던 서울청 4명의 조사국장 중 3명이 충청(박의만 조사1국장), 호남(김형균 조사2국장), 서울(권기룡 조사3국장) 출신으로 교체됐다.

초임 세무서장 인사 등에서는 향피제(鄕避制·고향 등 연고지에서 근무하지 않도록 하는 인사제도)를 적용, 토착 세력과의 유착 가능성을 차단했다. 여성 인력을 전진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국세청 본청 세무 분야 과장과 서울 시내 세무서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진출했다. 백용호 청장의 인사 청탁자 승진 배제 원칙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인사와 관련된 잡음도 크게 줄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선 외부 유력 인사를 동원한 인사 청탁이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29/20100629022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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